"왜 우리가 과중한 탄소감축의 책임을 지어야 하나?"환경의 날(5일)을 맞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청년환경단체 3곳, 기후변화청년단체GEYK(긱, Green Environment Youth Korea),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빅웨이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미래세대의 짐을 탄소 형벌로 표현하며 국회의 무관심을 성토했다.이날 퍼포먼스에서 청년 세 명이 가로 세로 각각 2.5미터에 달하는 대형 탄소조형물을 짊어지고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떠안게 된 청년들의 부담과 고통을 표현했다. 검은 색 물감이 온 몸에 뚝뚝
[논객닷컴= 이동훈 기자] “지금 대한민국이 게임의 도박화인가 메타버스의 대중화인가”를 묻는 갈림길에 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논란은 청렴ㆍ청빈 이미지로 사랑받던 진보의 아이콘 김남국 의원(현 무소속)이 거액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김남국 의원이 재산신고를 누락했는지, 가상화폐 투자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넘어 국회의원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묻고 있는 것이다.“김남국 국회의원의 ‘코인논란’(이하 김남국 코인 의혹)으로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계에 새로운 수익모델로 세우려던 P2E(Pl
[오피니언타임스=이나라기자] 최근 게임업계의 '확률형 아이템' 규제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두고 게임학회와 게임업체 간에 찬반양론이 뜨겁다.게임학회 등은 사행심 조장을 들어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국내 최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게임업체들은 이익이 격감할 수 있어 아이템 규제의 입법화 저지에 총력전이다.양측의 힘겨루기가 팽팽해 더불어 민주당 이상헌 의원 등이 발의한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법안 소위는 통과했으나 본회의에서 처리될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최근 엔씨소프트
튀르키예 지진 재난현장은 여전히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붕괴된 건물더미 아래엔 아직도 수많은 사장자가 매몰돼 있다는 소식이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과 7.5 여진으로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부상자 수만도 9만여 명에 이른다.현지 재난관리당국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과 가옥 잔해더미 등에 대한 수색과 구축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삼풍붕괴 사고 등 크고 작은 국내외 재난사고 현장에서 재난구조 지원활동을 펼쳤던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이사
대한민국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 전문가이자 권위자인 , 광운대 대학원 이종혁 교수의 이메일 인터뷰를 싣는다. 현재 공공소통연구소 소장을 겸임 중이다. 지난 10월 중앙SUNDAY 기고칼럼 ‘가정집 하마’에 안 속으려면 클릭 말고 생각을 깨워라! 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이야기] 가짜 콘텐트 부수기 에서 설파한 내용에 이어, 별도로 에 대해 질문했다.[편집자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사람, 한기업, 한국가에 대한 이미지는 그 인식과 가치와, 품격은 물론 운명까지 바꾸는 기적을 일으킨다고 믿는다.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의 글로벌 전문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ICI) 최정화 이사장으로부터 최고의 기술과 지혜를 들어본다. [편집자주]최 이사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훈장 레지옹 도네르Légion d’Honneur 를 수훈, 한불클럽사무총장, 5.4클럽 공동대표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교수로 있으며 저서로는 , , , <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습관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전국 주요 일간 종합지와 경제지, 통신사 3곳까지 52개 회원사 1000여 명의 편집기자가 가입한 단체다. 1964년 9월 창립, 5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 편집기자는 취재기자가 생산한 콘텐츠를 뉴스가치를 판단해 상품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신문 편집기자는 기사의 경중에 따라 톱과 사이드‧하단으로 배치하고, 헤드라인과 제목을 뽑고, 사진이나 그래픽 등을 조합해 독자들이 알기 쉽게 뉴스를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다. 온라인이나 통신 편집기자는 지면 대신 홈페이지‧모바일를 통해 같은 방법으로 뉴스 콘텐트
[이메일 인터뷰] : 최근 언론계에 대한 불신이 너무 높다. 뉴스 생산자와 수요자가 다같이 생각해야 할 이슈다. 뉴스를 유통하는 기술로서 PR과의 역학관계는 없는가? 작은 실마리를 풀기위해 전문가들 견해를 듣기로 한다. KPR의 김주호 사장을 먼저 싣는다. 한국PR협회 부회장.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기획홍보 부위원장. 전 제일기획 마스터등을 역임한 김사장은, 한국이 인정한 PR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 (공저), , 등이 있
< 오피니언타임스이 최근 핫이슈를 중심으로 각계의 권위있는 전문가와 아래 문항을 중심으로 이메일 인터뷰 기획시리즈를 게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편달을 기대합니다>~~~~~~~~~~~~~~~~~~~~~~~~~~~~~~~~~~~~~~~~~~~~~~~~~~~~~~~~○ 최근 를 쓴 미국 언론인 밥 우드워드는 “가짜뉴스는 언론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만든 정치적 용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가짜뉴스 프레임으로 정치계에서도 논쟁이 종종 일어납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 댓글, 유튜브, 페이스북,
‘폭풍의 화가’, ‘빛과 바람의 순례자’, 조선인이란 핸디캡에도 23세 나이에 일본 광풍회 최고상 수상,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동양인 최초 작품 전시...변시지 화가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그러나 1300여점의 작품을 남긴 왕성한 활동에 비해 그의 이름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오피니언타임스이 ‘폭풍의 화가, 변시지’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이유다.오피니언타임스은 변시지 그림을 소유한 시지아트재단, 그림에 스토리를 입힌 황인선 작가와 함께 지난 10월1일부터 3월6일까지 변시지 시리즈 98편을 연재했다. 그림 속 까마귀, 폭풍, 남자
1960년 4월19일 오후 1시40분경 경무대(현 청와대) 앞.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를 규탄하는 시위대를 향해 무장경찰들이 수백발의 총탄을 정조준 발사합니다. 순간 시위대 앞에 있던 대학생들이 피투성이가 돼 쓰러지고 바로 뒤 서울 동성고 학생들이 총탄의 표적이 됩니다. 무차별 총격으로 경무대 앞 도로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으로 변해 버립니다. 이날 발포를 계기로 이승만 정권은 종말을 고하고 4.19 학생혁명은 완수됩니다.4.19 학생혁명이 일어난지 57년. 경무대 앞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홍안의 동성고 학생들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전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신청을 했습니다. 용인 경전철을 비롯, 수도권의 경전철 사업들도 곳곳에서 삐걱대고 있습니다.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대규모 재원이 들어가는 사업일수록 수요가 충분한 지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한 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강남구청장에 취임할 당시 모노레일 사업이 어느 정도 진척이 됐었습니까?사업 추진계획이 거의 마무리 단계였습니다. 구청장 취임 전에도 관계자들이 찾아와 이 사업을 설명하며 꼭 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당시 보도를 보면 강남 모노레일 사업이
1회 대담 때도 언급하셨지만 다른 부분은 선진화되겠다고 노력하는 데 비해 GMO 식품안전은 거의 후진국 수준이라는 말씀이십니다. 그렇다면 대책은?후진국이 아니라 완전히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험에 노출돼 버렸습니다. 불량식품을 4대 사회악 척결로 대선 때 공약하고 당선된 박근혜가 홀로 밥을 청와대 관저에 앉아 먹고 있는 모양인데 뭘 먹는가? 김대중 대통령 때는 내가 유기농을 강력 추천했거든요. 대통령께서 유기농 원년을 선포했으니까 솔선하십쇼~ 했죠.이러한 때 대한민국 농정의 야전사령관격인 농촌진흥청장(현 농림부 산하기관장)은 기자
엊그제도 GMO 강연 차 지방에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국제적으론 핫이슈가 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국민들이 GMO의 위해성을 절감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최근 이집트에서 대학교수들이 유전자조작농산물(GMO·김 대표는 유전자변형농산물이라는 표현 대신 이 표현을 씀)의 쥐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눠 쥐한테 몬산토사가 개발한 GMO 옥수수를 3개월간 먹였더니 장 콩팥 간이 상했다는 연구결과입니다.GMO와 함께 세트 판매가 이뤄지는 제초제의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트는 WHO(세계보건기구)가 발암성으로 규정한 농약입니다
“기존 방식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면 최소 300만원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7000원부터 가능합니다. 책을 미리 만들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인쇄하는 발상의 전환이 성공 비결입니다.”부크크는 누구나 쉽게 책을 만들 수 있는 자가출판 플랫폼이다. 2014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1900종의 책을 출간했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4만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매달 150여종을 내놓으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 부크크 한건희 대표(29)를 만나 ‘출판의 미래’로 불리는 자가출판 서비스에 대해 들었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글쓰기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하루 두 번 글감을 던져주는 ‘씀:일상적글쓰기’가 출시 9개월 만에 27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는 것. 씀에서 하루에 작성되는 글은 1만건에 이른다. 디지털 시대에도 글쓰기의 힘이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빠름이 지배하는 시대에 왜 글쓰기인지, 젊은이들이 어째서 좋은 글에 몰려드는지 ‘씀’ 개발자 겸 공동대표 이윤재(26)·이지형(23)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일단 자기소개를 해달라글쓰기 어플리케이션 씀 개발자이자 공동
오디오에 꽂혀 집안 논밭을 팔아치웠고 산에 미쳐 전국 200대 명산을 헤집고 다녔다. 컴맹이지만 IT기업 회장이며 페이스북 친구만 5000명에 달한다. 마음 뺏긴 오지 산장에서 수년간 머슴 노릇을 하거나, 페친 찾아 맨몸으로 팔도유람도 다반사다. 파란만장, 좌충우돌 인생사에 관심이 쏠렸다. 매달 책 20~30권을 해치우는 독서가이자, 막걸리집 사장이며, 고려황칠 홍보대사이자, 전 코스닥 기업 대표이자 글쟁이인 최병두(59) 씨를 만났다. 마음이 동하면 일단 움직인다보통 인터뷰 전에 취재원 정보를 수집하고